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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의 사진 찍기?

#바다정원 옥상과 일상의 손주들

by 보린재 2022. 7. 21.

바다 정원 옥상에서 손녀와 손자. 전체적으로 바다정원은 가볼만한 곳이다. 잘 가꾸어져 있고 해변에 위치해서인지 여행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제격이라 생각한다. 아직 손자는 무얼 모르지만 손녀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손녀를 간신히 설득해서 몇 컷 찍었다. 이젠 제법 카메라를 들면 제대로 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다.
외손자는 그냥 치박이와 노느라 정신이 없다. 이제 6개월 된 아이에게 무얼 기대하겠는가?
다시 서울에서 일상이 시작되었다. 요즘 날씨가 워낙 습하고 더워서 밖엘 나가지 못하다가 해질녁이면 먼저 서두른다. 그럴땐 외손자도 함께 유머차에 태워 나간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결국 그네에서 마루리한다.
손자는 누나가 노는 모습을 보고 웃기도 한다.요즘 유독 침을 많이 흘린다.왼쪽 이마는 저녁에 모기를 물린 흔적이란다.
속초 해수욕장에서 산 물놀이 기구를 가지고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한다. 해질녁 밖에 나갈때면 항상 이걸 챙겨서 나간다. 땀을 흘리면서도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모래를 채에 걸러보기도 하고 동생에게 가져다 보여주기도 한다.
잠을 자고 있던 동생을 깨워 같이 마주보고 있다. 손녀는 동생이 그렇게 예쁜가보다. 뽀뽀는 하루에 수십번을 하는듯 하다. 손녀가 가장 아끼는 애착인형도 선뜻 내준다.
사진을 찍을때 이름을 부르면 이렇게 위로 쳐다본다.
놀이터 나가기 직전의 모습.
놀이터에서 귀를 만지고 있는 손자. 나중에 딸에게 물어보니 잠이 오면 이런 행동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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