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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글2

녹차꽃 방금 전 보성군 득량면에 사시는 지인분이 설 명절을 앞두고 녹차꽃 사진으로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이 분 소식이 반갑기도 했지만, 녹차꽃 새해인사라....생소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녹차 하면 언뜻 떠오르는 곳이 전남 보성이다. 보성은 '녹차수도'라 명명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사실 녹차(綠茶, green tea)는 차 음료의 일종인데,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하여 만든 차이다. 녹차는 잎을 평균 아홉번 덖어서 만들기 때문에 그 향과 풍미 또한 독특하다. 녹차라 이름붙인 것도 녹색이라는 색깔이 자연을 상징하기 때문이 아닐가 싶다. 처가가 보성군이어서 간혹 처가에 들리면 녹차밭을 구경한다. 한 가지 특징은 장인이 밭 주위에 삥 둘러 녹차나무를 심어 놓고 겨울이 지나.. 2022. 1. 31.
#토문강(土門江)공부방이라 칭한 이유.... 이 블로그의 제목을 토문강 공부방이라 한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전공했던 분야가 #남북한 #교육과 #문화에 관한 분야예요. #남북관계 전체 영역 중에서 교육과 문화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리나 #영토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죠. 이런 이유로 #토문강공부방이라 했습니다. 이는 곧 제 자신이 이 블로그에 올린 분야의 영역이 넓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토문강은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선을 기록한 백두산 정계비가 1712년(숙종 38년) 세워졌는데요. 이 백두산정계비는 청나라의 오라총관(烏喇摠管) 목극등(穆克登) 등과 조선 관원들의 현지 답사로 세워졌어요. 그 이전부터 당시 압록강과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는 자주 분쟁이 발생합니다. 특히 숙종 11년(1685년) 백두산 부근을 답사하던.. 202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