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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의 일상

#손주들의 멋진모습과 재롱

by 보린재 2022. 3. 31.

50일 기념사진을 찍은 손자. 요즘은 사진관도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지 않겠나...싶다.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컨셉에 맞게 사진을 찍을때까지 고생했을가를 생각해본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잘 찍었나...현재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나만을 보지만 전문가들은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제법 선비다운 모습이 나온것 같기도 하다.
이젠 제법 눈도 맞추고 눈동자도 움직이지만 여전히 눈빚은 그 무엇을 갈구하는 것 같다. 그 눈빛이 강렬하다. 그 눈빛이 누굴 향하고 있는 것일까? 주먹을 쥔 두 손이 제법 어른스러워 보인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래본다.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앉은키를 맞춘 인형 한 가운데 손자를 앉히고 서로 팔짱을 끼는 모습을 연출한 사진작가....워낙 사진찍기에는 자신이 없어서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잘 어울려 건강하게 잘 자랄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이 세상이 이런 조화로운 모습으로 충만하길 기대해본다.
놀란 것인가 아니면 신기한 무엇에 홀린 느낌인가? 제법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얼굴 윤곽이 선명하다.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세상, 그 속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역시 인간의 최대 무기는 웃음 혹은 미소가 아닐까? 역시 웃는 모습은 누구든 예쁘다. 가끔씩 웃어줌으로서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다. 지금 이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웃음 혹은 미소가 아닐까 싶다. 많이 웃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얼굴이 일그러지는 손자. 이를 바라보는 손녀. 이건 아마도 할머니의 실수? 아니면 고모의 실수? 아니다. 잠자고 있는 손자를 누나인 손녀가 자기에게 안겨 달라고 조르다 잠이 깬 손자의 울음의 모습이 포작된 것이란다. 어린 손녀가 더 어린 손자를 안아주려는 열정....보기 좋다.
안정된 포즈, 머리카락을 잡는 손녀, 안도감을 보이는 손자,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고모, 사진을 찍는 할머니....마치 한 셋트처럼 움직이는 영화의 한 장면(?) 어찌되었던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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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을쓴손자

#인형과손자

#조화롭게행복한세상

#더불어같이살아가는세상

#꿈과희망을펼칠세상

#웃음과미소

#활짝웃는세상이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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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린재의명상

#뜨거운커피한잔의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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