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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의 일상

#화동으로 참여한 손녀

by 보린재 2022. 3. 20.

화동으로 참여해 신랑 신부에게 반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손녀. 많은 사람들이 박수치니까 약간 얼떨떨하면서도 주위를 열심히 둘러본다.
꽃바구니를 들고 걸어가면서 열심히 주변을 돌아본다. 인기 짱이었다.
폐백실에서 한 컷. 하루 종일 잠을 못자서인지 눈꺼풀이 무거워보인다. 잘 버티고 견뎌준 손녀가 고맙다.
할아버지를 바라보면서 간절한 눈빛을 보낸다. 아마 안아달라고 하는 듯....
찬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밖에 나가자고 졸라 집앞에서 사진 찍는데 포즈를 취해준다.
잠깐 방심한 사이, 손톱깎는 가위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어디서 본 것일까? 아무튼 어떤 포즈인들 귀엽지 않겠는가? 할머니가 다가오자 얼른 내려놓는다.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할머니가 조금 늦게 다가오기를....
점심시간에 외식을 하는데....뭔가 자기 맘에 안드는 음식인지...아니면 먹고 싶은 것을 주지 않아서인지 표정이 짜증난듯 하다. 잘 먹고 잘자는 손녀이지만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은 반드시 먹는 고집도 있다.
이게 뭐지...골똘하게 쳐다본다. 용돈으로 받은 5만원인데...어떻게 할까하고 지켜보았는데, 얼른 엄마에게 가져다준다. 아직 돈을 잘 모르는지 얼른 가져다준다.
점심을 다 먹을때까지 잠을 자더니....식사가 끝난 후 커피를 마시고 나니 눈을 뜬 손자. 효도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얼마나 다들 고마워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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