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표의 가치

⑴ 1표의 가치

며칠 전 카톡에 1표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용의 장문의 글이 배달되었다. 그동안 블로그나 다른 여러 곳에서 자주 전달되어 와서 읽고 그냥 지나쳤다. 조금 전 투표소에 들렀다 오는 길에 한 노인 부부가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1표가 얼마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여 급히 노트북을 켜고 기사 내용과 블로그를 뒤져보니 이와 유사한 내용들이 수없이 많다. 내가 여기에 숟가락 하나 더 얹어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 마침 커피 물이 끓어 커피를 타면서 그래 나도 숟가락 얹어보자. 물론 여기에 언급된 내용들은 여러분들도 익히 알고 계신 내용이라 생각한다. 부담 없이 읽어보시기를 바라면서 투표의 소중함을 전파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카톡 내용을 그대로 옮겨보기로 한다.

 

●한 표의 소중함과 그 가치

․강원도 고성군수 ..............1표차 당선

․충주시의원 ................1표차 낙선후, 4년후 권토중래 2표차 신승

․1649년. 의회 표결에서 단 1표 차이로 가결되어 영국 왕 찰스 1세는 처형되었습니다.

․1868년.. 앤드루 존슨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소추에서 단 1표 차이로 부결되었습니다.(16대 대통령 링컨, 17대 엔드류 존슨)

․1776년 미국은 단 1표 차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되었습니다.

․1875년..프랑스는 단 1표 차이로 왕정에서 공화국 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1839년..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 때 마커스 몰튼이 단 1표 차이로 당선 되었습니다.

․1845년..단 1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습니다.

․1876년..단 1표 차이로 '루더포드 해이스'는 제19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1923년..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는 단 1표 차이로 나치당의 총수로 선출 됩니다.

 

●링컨과 함석헌

링컨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말하였습니다. 함석헌 선생은 “정치인이란 다 그놈이 그놈이라 투표를 포기하면 그 중에서 제일 나쁜 놈이 다 해먹는다.”라고 일갈했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단 1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절절하게 보여줍니다. 위에서 보여준 사례들은 국민투표가 아니라 의회에서 이루어진 투표라서 두 투표의 가치가 서로 다르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만큼 투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⑵ 대전환시기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오늘(3월 9일) 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에서 행사하는 한 표, 한 표는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역사가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날이다.

 

지난 17대 대통령선거를 되돌아보자. 다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싫은데, 정동영 후보는 마음에 들지 않아 기권을 해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이후 대한민국을 생각해 보자.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이며, 나와 내 미래를 책임지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명박은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부패한 대통령이었고, 광화문에 명박산성을 쌓고, 물대포를 쏘아대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장본인이고, 그 결과 지금 감옥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

 

다시는 이런 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한다.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수사, (북한) 선제타격, 일본군 한반도 진출, 한·미·일 동맹, 검찰공화국,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및 검찰 인사권 폐지등을 공공연하게 주장하였다. 이해찬 전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나라가 될지 상상이 되느냐”며 “이번 대선은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고 역설했다.

 

그렇다.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실패를 수정하고 고쳐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다. 행복한 하루하루가 지속될 대한민국을 위해 현명한 한 표의 행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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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1표의가치

#1표가역사를바꾼다.

#1표가당락을바꾼다

#함석헌과링컨

#정동영과이명박

#이재명과윤석열

#실패를되풀이하지않는것이인간이다

#대전환시기의지도자

#역사를바꾼1표

#보린재의서재

#보린재의명상

#뜨거운커피한잔의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