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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었던 책(도서)?

조지 오웰의 1984

by 보린재 2022. 2. 1.

#조지오웰의 1984는 자신이 죽기 1년 전인 1948년에 완성했고, 1949년에 출간되었다.. 이 당시 오웰은 가난과 질병, 폐결핵의 악화로 요양원과 병원 신세를 지던 최악의 상황에서 쓰여진 작품이다.

#1984는 전체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하에서 한 개인이 이에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이를 2020년 즉 4차 산업혁명 시대 혹은 지능정보사회와 비교해 보자. 1984 보다 훨씬 더 고도로 발달한 정보화 시대인 만큼 고도의 편리함과 안락함을 제공해 주지만, 오히려 정보화가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사적공간을 위협하고 침해함으로서 개인의 자유제약은 물론 극단적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점을 볼때, 1984는 현재진행형이라 볼수 있다.

#오웰의 스승인 울더스 헉슬리의 저서인 멋진 신세계는 포드 자동차가 T형 자동차를 내놓은 1908년을 원력을 하니까 포드 기원 632년은 2, 500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이에 반해 1984는 완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35년 후의 상황을 서술하고 있는 셈이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복지라는 이름으로 독재를 묘사했다면, 1984는 전쟁은 평화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끊임없이 국민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탄압과 고문을 통해 상징조작을 일삼는다.

#1984년의 세계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아의 3대 전체주의 국가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데, 이들 3대강국은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는 상황을 국민들에게 전달하지만, 정작 국민들은 그 전쟁의 실상 즉, 국경 부근에서 소규모 분쟁만 일어나는데, 정작 이 전쟁은 국내 전체주의 체제의 정당성과 지배체제 강화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른채, 절대 지배자인 빅 브라더를 숭배하고 외침으로어 심리적 불산을 해소하도록 유도한다.

#1984의 주무대는 오세아니아의 런던이다. 독재체제유지의 핵심부서는  진리부(보도, 연예, 교육, 예술 담당), 평화부(전쟁담당), 애정부(법과 질서유지 담당), 평화부(경제문제 책임부서)이다.

#당의 슬로건 :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전체주의 체제 유지를 위한 날조도구와 수단 : 허구적 인물인 빅 브라더, 골드스타인, 주인공인 원스턴 스미스, 오브라이언, 테레스크린(이는 푸코의 파놉티콘과 유사), 사상경찰, 마이크로폰, 헬리콥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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